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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콘서트 문제점
10만 명 공짜다.
부산역에서 1시간이나 걸린다.
작은 다리도 건너야 한다.
크루즈까지 동원했다.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과 주변 인프라 부족으로 10시간 굶어야 할 판이다.
콘서트 포스터는 보라색이다.
부산시 측이 오는 10월 기획한 2030 부산 세계 엑스포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악한 인프라, 개념 없는 조치로 팬들에게 원성을 사는 중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렇다.
방탄소년단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는 오는 10월 15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5만 석이 스탠팅 석이며 총 10만 명 운집할 수 있는 큰 행사다.
하지만 공연장 주변에 식당, 숙소 같은 게 넉넉하게 구비돼 있지 않고 부산역에서도 1시간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교통편도 좋지 않다. 공연장 주변 도로는 왕복 2차선이며 작은 다리를 건너야 하고 안전사고랑 교통 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여러 가지 증편을 준비 중이며 부산역 근처 북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콘서트 장소인 기장군까지 크루즈로 관객을 수송하는 방안토 검토 중이다.
또한 콘서트 장소 인근에 차량 2만 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댓글 반응
- 뭔가 루시퍼 숭배 의식 비슷한 게 나올 듯하다. 이런 기회를 놓칠 리 없다.
- 희생자가 생길 것 같다. 물론 얘들이 별 짓을 안 해도 저런 초대형 콘서트에는 반드시 흥분한 소녀 팬들에 의해 압사사고가 발생하지.
- 2003년 양띠는 특히 안 가는 게 좋다.
- 작은 다리가 요단강 건너는 다리가 되지 않길 바라야 한다. 주사 맞을 때처럼 정신 못 차리고 우르르 몰려가겠구나.
- 거기 번지수가 188이다. '1+8+8=17=1+7=8.' 이것은 인피니티를 뜻한다. 얼마 전 다누리호 2022.8.5 8시 8분 발사했다. 이 새끼들 숫자로 장난을 많이 치기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다. 2014.7.17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추락했다.
- 저거 너무 가고 싶은데 망설이는 일본인 팬한테 사고 위험 크다고 절대 가지 말라고 말렸다. 나조차도 처음 듣는 지명에 교통이며 숙소며 혼자 가보라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판에 한국말도 서툰 외국인이 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를 일이다. 한국 무비자 입국은 저걸 노리고 풀어준 걸 거라고 팬들끼리 그런다던데 잠실 주경기장쯤이나 돼야 교통 숙박 접근성 좋고 익숙해서 가지. 저긴 엄두가 안 난다고 한다.
- 부산역 이름 중에 오시리아라고 해서 죽은 자의 신을 뜻하는 오시리스라고 하는 신화 속 인물 따온 역이 있는데 같은 동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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